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에스마일린 카리대 (문단 편집) == [[삼성 라이온즈]] 시절 == || [[파일:/image/410/2013/08/02/20130802_1375447298.jpg_59_20130802214617.jpg|width=300]] || 삼성이 [[아네우리 로드리게스]]를 방출하기로 결정한 후 마땅한 대체요원을 찾지 못하고 있을 때, 손수 한국까지 찾아와 테스트를 받으며 일단 그 열정만큼은 인정받았다. 원래는 차선책으로 생각해 계속 경산에서 테스트만 받고 있었는데, 이때만 하더라도 삼성 관계자는 [[호구(유행어)|"카리대와 계약한다면 오히려 카리대가 더 좋다."]]라는 말을 하기도 했다. 그러나 다른 영입대상들과의 계약에 난항을 겪으면서 결국 [[7월 26일]] 카리대와 계약했다. '''[[스불재|이것이 재앙의 씨앗이었다.]]''' 실제 마이너리그 선수들은 9월 로스터 확대 때 콜업되기를 기다리기에 메이저리그를 포기하는 대신 큰 돈을 요구하거나 아예 안 가겠다고 하는 등, 이 시기에 실력 있는 선수를 데려오는 건 상당히 힘들다. 게다가 KBO에 오는 외국인 선수들이 거액을 받는 것이 마이너리그 선수들 사이에 파다하게 퍼져 있기에 몇 달 동안만 활동함에도 1년치 연봉을 요구하는 경우도 있다고 한다. 150km/h 이상의 공을 던진다고 하지만 제구력이 떨어지고 2011년부터는 중간계투로만 활동했기에 선발투수가 가능한지도 미지수인 데다 부상경력도 좀 있는 편이다. 이러한 탓에 카리대의 연봉도 계약금 없이 연봉 12만 달러로 카리대에 대한 기대치가 그만큼 낮다는 것을 반증했다. 다만 실력 있는 외국인 선수라도 문화 적응에 실패하면서 저조한 성적을 기록하곤 하는데, 일단 카리대는 프로 생활을 일본에서 시작했고 그에 앞서 2006년에는 3개월간 중국야구리그 광저우 레오파드에 임대된 적도 있는 등,[* 여담으로 과거 [[삼성 라이온즈]]의 [[임동규(야구)|임동규]]가 2004년 1년간 이 팀에 임대된 적이 있다.] 이미 동양 문화를 경험한 바가 있다. 최종 영입이 확정된 후 등록명은 카리다드가 아닌 '''카리대'''로 결정되었는데, 이는 삼성 외국인 선수 중 3글자 이름이 성공했다는 징크스가 있었기 때문이다.[* 1998년 15승을 올린 [[스캇 베이커]], 인성을 떠나서 정규시즌 성적은 좋았던 [[발비노 갈베스]], 2002년 우승 당시 팀의 에이스 [[나르시소 엘비라]], 2002~2003년 2년간 공격형 유격수로 이름을 날린 [[틸슨 브리또]], 2006~2007년 팀의 선발 한 축을 맡아 2년 연속 두 자릿수 승수를 거둔 [[제이미 브라운]], 2011년 후반기 대체선수로 들어와 좋은 역할을 해 줬던 [[덕 매티스]]와 [[저스틴 저마노]], 2012년 승률 1위 [[미치 탈보트]] 등등. 이후에도 2014~2015년 2년간 2루수로 뛰며 역대 외국인 타자 한 시즌 최다홈런 신기록을 쓴 삼성 역대 최고의 외국인 타자 [[야마이코 나바로]], 비록 후반기가 아쉬웠지만 선발로 활약하며 이닝을 많이 소화한 [[알프레도 피가로]], 2020년대 삼성의 최고 에이스 역할을 하고 있는 [[데이비드 뷰캐넌]], 2021시즌 초반, 삼성의 타선을 이끌어 상위권에 안착하게 도운 [[호세 피렐라]] 등 여러 사례가 생겨났으며, 또한 당시 [[대구시민운동장 야구장|대구시민구장]]의 전광판이 4글자 이상 표기할 수가 없다는 문제도 있었다.] [[류중일]] 감독은 [[http://www.mydaily.co.kr/new_yk/html/read.php?newsid=OTUINzMIODUIODIIODkIODQINzMIMTA4CDY3CDkzCDgxCDg1CDg5CDc2CDg2CDgzCDkxCDkyCA==&enc=MjE0CDE1MAgyMTYIMjE5CDczCDIxOQgxMjgIMTU4CDE3MwgxNjUIMTc0CDY4CDIyMQgyMDkIMjA5CDIxNQg3MwgyMDUIMjAxCDE1NQgyMTcIMjIxCDIwNwgyMDgIMTM0CDg1CDY4CDQyCDMyCDQ1CDg5CDIzMggxODgIMTYzCDEzMwgxNjUIMTMxCDg5CDIyMggyMTcIMjIxCDE3NAg4OQgyMzQIMTU5CDE2MggxOTAIMjA4CDE4MAgyMTYIMjEzCA==|인터뷰]]에서 [[아킬리노 로페즈]]와 비슷한 스타일으로 기대하고 있고 선발로 쓸지 불펜으로 쓸지 고민한다고 했다. 이후 처참한 성적을 내자 어딜 로페즈를 카리대 따위에 비교하냐며 까였지만, 워낙 류중일 감독이 언론엔 좋은 말만 하는 스타일이기도 하고 기사를 잘 읽어보면 로페즈와는 외모, 투구폼이 비슷하다고만 했다. 구위 점검 차원도 있고 한국무대에 보다 적응하기 편하게 하는 류중일 감독의 스타일상 원래는 2군 경기 등판 후 1군에 올릴 예정이었으나, 8월 초 2위팀인 [[LG 트윈스]]와의 경기를 잡기 위해 2군 경기 등판 없이 8월 2일 바로 1군에 올라왔다. 올라온 당일 LG 전에서 6회 [[차우찬]]의 뒤를 이어 등판해 1이닝 동안 4타자를 상대해 1피안타 무실점으로 막았다. 2일 뒤 8월 4일, 3:4로 지고 있는 상황에서 6회말 2사에 선발 [[장원삼]]의 뒤를 이어 등판했다. 그러나 아웃카운트를 전혀 잡지 못하고 4타자를 상대로 2피안타 2볼넷을 내주며 승계주자를 모조리 홈으로 불러들인 것은 물론이고 자신마저 1실점을 하고 강판당했다. [[파일:external/pds.joins.com/201308092132774544_5204e1bfca60f.jpg]] --저 불만에 가득찬 눈빛을 봐라 설상으로 코치가 '''김태한'''이다-- 8월 9일 '''[[한화 이글스]]'''와의 홈 경기에 선발등판했으나 제구가 전혀 되지 않는 모습을 보이며 '''[[https://www.youtube.com/watch?v=XmTWuaB40cY|1⅓이닝만에]] [[https://www.youtube.com/watch?v=rjmlE68f078|5피안타 4볼넷 6실점]]''' 이라는 충격과 공포의 성적으로 강판당했고 당연히 첫 패전도 기록했다. [[김은식]] 작가는 [[트위터]]에서 2008년 SK에서 조기퇴출당한 '''쿠비얀도 두 번째 경기는 잘 던졌었는데'''라는 말로 촌평. [[http://mlbpark.donga.com/mbs/articleV.php?mbsC=kbotown&mbsIdx=1168802&cpage=&mbsW=search&select=stt&opt=1&keyword=%C4%AB%B8%AE%B4%EB==|이날까지 그의 스탯]] 삼성팬들은 "[[톰 션|다양한 구종과 빠른 템포, 그리고 타자와 벌이는 승부를 즐기는 선수]]의 흑인버전이다, 스카우트들은 어째서 하다하다 못해 저딴 선수를 데려왔나, 배팅볼 기계를 12만 달러를 주고 영입했다"며 비난을 쏟아냈다. 무엇보다 전력이 한참 떨어지는 한화를 상대로 이 정도라면 다른 팀을 상대로는 얼마나 더 어마무시한 투구를 보여줄지도 우려되었다. 결국 이튿날 10일 바로 2군으로 내려갔다. 야구 커뮤니티에서는 9일 카리대의 선발 등판이 [[폐급|X급]] 용병을 뽑아다 준 [[프런트]]에 대한 [[류중일]] 감독의 무언의 시위 아니냐는 이야기가 나올 정도. '''[[사기|그러나 이것은 시작일 뿐이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